수주고등학교(교장 김중한), 성곡중학교(교장 황현자), 성주중학교(교장 김병호) 3개교가 연합으로 ‘이어도-독도 수호 주간 대한민국 해양주권 확립과 해양 강국으로 가는 길’ 행사를 5.12.(월)∼5.14.(수)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3개교가 공동 기획하여 학생들에게 이어도·독도의 해양주권 확립과 역사 탐구, 주변 생태환경 등을 주제로 우리가 실효적 지배를 하고있는 이어도와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이어도-독도 바로 알기 퀴즈대회, 이어도와 독도를 활용한 이행시·삼행시 짓기, 주변 생태환경을 소개하는 홍보물 전시, 관련 책 소개, 특별강연 및 학생 밴드 공연 등의 행사로 진행하였다.

초강 강사인 제주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사)이어도연구회 고충석 이사장은 “바다를 지배한 민족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믿음으로 학생들에게 이어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역사 이야기, 이어도 해양 과학기지 주변의 자원 보존 등 우리 해양 영토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교육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고리울청소년센터(센터장 신용식)의 협조와 수주고 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특별 공연도 많은 학생이 참여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3개교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어도-독도 수호 주간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도와 더불어 우리가 실효적 지배하고 있는 이어도의 해양주권 확립과 역사 탐구,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주변의 해양 생태환경 등을 주제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 3개교는 공동 기획하여 운영한 이어도-독도 수호 주간 행사를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이어도-독도 수호 주간, 해양 강국으로 가는 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