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 5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오정구청 민원실 바닥에 ‘민원창구 안내선’을 설치했다.


구는 민원인이 방문 목적에 맞게 쉽게 해당 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통합증명 발급(노랑), 가족관계 신고(분홍), 부동산·지적(초록) 업무를 색상별로 구분해 민원실 입구에서부터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

오정구는 시민들이 안내선만 따라오면 누구나 원하는 창구를 헤매지 않고 한 번에 찾을 수 있어 편하고 신속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오정구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입장을 고려해 편리한 민원실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원 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업그레이드해 시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