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22일 관내 유관기관과 스마트 복지·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소사구가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온 △소사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부천소방서 재난대응과 △부천우체국 우편물류과 △대산·소사본·범안종합사회복지관, 총 6개 기관이 참석했다.

소사구는 이날 실무협의회 위원 위촉 후,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위기가구 발굴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관 간 연락체계와 행동 매뉴얼 초안을 공유했다.

구는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안전 사각지대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협업 사항을 반영한 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다.

홍성관 소사구청장은 “복지·안전을 담당하는 대민접점 기관들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