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 서영석 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서 의원은 6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정주민의 현안 등 뜻을 관철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겠다는 각오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부자들을 위한 감세, 김건희· 대장동 특검 거부, 양곡법과 간호법, 노란봉투법 거부, 이태원특별법 거부하며 국회 입법권 무력화, 혈세로 해외순방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무역수지 세계 208위, 잼버리 사태 등 민생을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는 윤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저 서영석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 후퇴를 막고 민생경제의 파탄을 막겠다"고 소리높여 말했다.

이어 그는 "4년 전의 오정의 교통은 어땠나, 지하철 역 하나 없는 오정이 지금은 서해선이 개통됐고, 제가 약속한 원종~홍대선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을 뿐 아니라 대장역까지 노선이 연장됐다. 나아가 대장홍대선 확정을 넘어 오정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조 원 규모 sk그린테크노캠퍼스 투자협약과 우수기업 유치, 오정근린공원 확대 조성 공사를 비롯해 동시다발적인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오정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국가책임 돌봄 정책의 기틀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7가지 전략 추진으로 ▲대장홍대선 착공으로 오정역 추가 신설 추진 등 오정지하철시대 완성 ▲대장첨단산업단지에 sk계열 친환경 기업들을 비롯한 우수기업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군부대 이전부지 조속 개발하여 원도심 성장 촉진 및 노후주택 재정비와 도시재생 통한 균형발전 도모 ▲소각장과 하수처리장을 현대화하여 쾌적한 오정 만들 것 ▲내 집 앞 공원시대 완성 ▲스마트한 지하주차 시스템 만들어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 ▲국가책임 돌봄시대 앞당길 것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약속한다. 앞으로의 4년은 지난 4년의 변화 그 이상으로 가득찰 것이다. 오정을 잘 아는 저 서영석이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도의회 유경현, 부천시의회 김병전, 박순희, 최은경, 윤단비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