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는 지난달 23일, 소사청소년센터 힘이소사(체육관)에서 방과후 돌봄 4개 센터 약 50여 명 초등, 중등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팅 해야지 운동회’를 진행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 따르면 ‘파이팅 해야지 운동회’는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각 센터별로 운동회 종목을 준비, 청소년들이 사회 진행까지 하며 주도성을 발휘하는 공동체 활동이다.

운동회 종목으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협력 꼬리잡기, 인간 윷놀이,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공동체 체육활동으로 건강 증진과 재미 모두를 만끽할 수 있었으며, 자신감과 성취감 획득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센터별 선, 후배 교우관계 확장과 연합활동 참여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진짜 운동회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며 “ 방카 친구들이랑 함께해서 좋았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으로 학습, 체험, 급식, 생활지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비가 전액 무료이다. (참여 센터: 고리울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꾸마마을’,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위피스쿨’, 산울림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산울림친구들’, 소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소사오르다’, 송내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도담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