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소장 김충섭)는 지난 18일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바르게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한부모가정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깨끗한 보금자리 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방황하다가 다시 마음을 잡고 부와 단둘이 생활하는 소년보호관찰 대상자를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를 도모하고자 부천보호관찰소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손잡기’ 기금으로 진행하였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서OO은 “드디어 꾸미고 싶은 집이 생겼다. 깨끗한 집을 갖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새로운 환경에서 부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천보호관찰소 김충섭 소장은 “깨끗해진 환경 속에서 대상자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고 바르게 생활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다양한 원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