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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26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부천시의회 의원실 개인화 보다 낮은 문턱으로 민원 살펴야
부천시의회가 의원사무실을 9억4천1백60만 원을 투입 현재 2인 1실에서 1인 1실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그동안 한 개의 사무실에 두 명이 사용해 왔다. 그러면서 의원 간 처음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가도 성향이 달라 경계심을 갖게 되는 점, 두 의원 중 한 명의 민원인들이 방문할 경우 눈치를 보게 되는 일, 개인프라이버시, 이성 간 함께 사용하는 경우 등 불편한 점이 공공연히 알려졌다.

부천시의회 의원실 리모델링을 위해 로비에 내 놓은 사무집기

이에 8대와 9대 의회에서도 1인 1실 리모델링 이야기가 여러 번 나왔다. 그때마다 시의 예산 부족 문제가 제기돼 이루지 못했다. 그렇다고 부천시 예산 상황이 더 좋아진 것도 아닌데 이번 10대 의회의회는 임기가 6개월도 안돼 초고속 심사 처리 리모델링에 나섰다.

의회의 예산 사용은 늘 시민의 관심사다. 집행부의 낭비성 예산 등 견제하는 역할로 예산을 아껴야 하는 자리에서 부족한 예산 상황에서 자신들의 예산은 일사불란 쉽게 처리하기 때문이다.

이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뒤늦게 일각에서 낭비성 예산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부천시와 부천시의회의 사업에 대한 사전 적극적 공보 하지 않은 점도 있지만 언론이 정보를 사전에 습득하여 시민들에 알리지 못한 점은 시민들의 비판을 받아도 마땅하다.

기존의 부천시의회 의원실은 의장실과 부의장실은 별도로 있고 각 상위위원장은 상임위원장실과 1실에 2명이 사용하는 의원실로 된 구조였다.

이를 이번에 약 9억 5천만 원(의원 1인당 약 3천5백만 원)을 들여 의장실과 부의장실, 각 상임위원장실(4곳)과 1인 1사무실(1실당 약 10평, 21곳)로 의장부터 의원 전원(27명)이 1인1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월 24일 시작하여 오는 2월말 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뒤 늦게 '배 놔라 감 놔라' 해봐야 소용이 없는 노릇, 하지만 시민들의 의견은 어떨까?

몇 분의 시민 "부천시에 돈이 많은가 보다", "곡간 지키라고 뽑아 줬더니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격이다." "의원실 몇 번 가봤는데 파티션으로 막아 괜찮던데 차라리 가운데 칸막이를 하던지? 왜 돈을 들여?", 라는 등의 비판과, 한분은 "요즘 배려 없는 개인화 시대가 만들어 낸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어찌 되었거나 부천시의회의 의원들은 오는 3월이면 의원별 개인사무실에 입주하게 된다. 시민들의 눈초리를 의식하여 좀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해야 하지 않나 싶다.

의원들은 의원실 문턱을 보다 낮추어 민원을 살피는 의정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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