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관장 김미희)에서 지난 21일 ‘청소년 셰프와 한끼 뚝딱 레시피북(이하 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레시피북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 가정(집)에서 보호자가 챙겨주거나 인스턴트, 배달, 편의점 음식 등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청소년 셰프들이 개발한 10가지의 레시피가 담겨있다.

레시피북에는 청소년 셰프들이 개발한 레시피와 함께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한 ‘청소년 셰프와 한끼 뚝딱’의 청소년 셰프 모집·선발과정, 청소년셰프가 직접 진행하는 ‘청소년 셰프의 식탁’과 ‘마음 편한 레시피’, ‘청소년 셰프의 소감’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청소년 셰프와 한끼 뚝딱’에 참가한 청소년 셰프 중 한 셰프는 “내가 만든 레시피를 가지고 또래 청소년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본 경험이 너무 특별했고, 그 내용이 레시피북에 담겨서 좋았다. 많은 청소년들이 집에서 레시피북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으면 좋겠다.”고 레시피북 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레시피북은 부천시청소년센터 등 부천지역 청소년시설과 부천시립도서관에 비치되어 시설을 이용하는 누구나 볼 수 있으며,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