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직원 땅투기 의혹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전 공직자 재산 등록 추진에 대해 응답자의 71.9%가 찬성하고 반대는 20%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자료

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전국 만 18살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4월 2~3일 이틀 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응답자 중 71.9%가 ‘공직 비리 척결을 위해 찬성한다’고 대답했으며 이에 반해 ‘지나친 과잉 규제이므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20.0%에 그쳤다.

찬성 의견은 40대(77.8%), 대전/세종/충청 · 강원/제주(77.4%), 자영업(77.4%)과 블루칼라(77.0%) 등에서 높았다.

이번 KSOI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살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4월 2~3일 이틀 간 실시했으며 전화는 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9%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