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천 4개 당협이 22일 부천마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미실시 결정에 대한 취소 및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천지방법원에 접수했다.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부천시의회 이동형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된 부천마선거구 오는 4월 7일 보궐선거 실시 여부와 관련 회의를 열고 실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201조 보궐선거 특례상 지방의회 의원 정수의 1/4 이상이 결원되지 않은 경우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한 근거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부천 국민의힘은 임기가 1년 이상 남아있고 주민 참정권 침해라며 보궐선거 실시를 촉구하며 이날 가처분 신청 소송까지 진행한 것,


이날 가처분 신청은 보궐선거 날짜(4월7일)가 약 한달 보름정도 남았다는 점에서 이번주 내에는 인용이나 기각 등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보궐선거 미실시 결정 취소 및 행정처분 집행정비 신청이 인용될 경우 보궐선거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기각될 경우에는 보궐선거는 치러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