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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06  김인수 기자 rappains@gmail.com
이재정 교육감 "2025년 고교학점제, 다양한 교육 위해 평준화 해야"
부천 고교특성화 시범지구 성공적 평가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2025년 고교학점제 이전 경기도 모든 학교가 평준화되어야 한다. 평준화는 학교를 모두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다. 개개인 학생들이 성취감을 이룰 수 있도록하는 것이다. 부천 29개 학교를 다양한 교과중점학교로 만든 경험도 있다. 부천 고교특성화는 성공적으로 가고 있다. 학교 다양화라고 하는 중요한 내용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6일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채널과 줌으로 진행한 경기도교육청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2021년은 2025년 고교학점제를 준비해야 한다. 고교학점제는 교과 중심에서 주제 중심교육으로 바꾸는 것이다. 교사가 가르치는 수업에서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교육이다. 경쟁이 아닌 성장 속에서 학습동기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2025년부터 교육과정과 내용이 모두 바뀐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성장중심 교육과 절대평가로 교육동기를 활성화 해야한다. 획일적 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교육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입시제도가 같이 논의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와 맞춰서 교육을 융복합교육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판 뉴딜 그린스마트스쿨, 스마트교실도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넓은 틀에서 교원을 활용하기 위해 초·중·고 통합학교를 해보자는 것이다. 2024년까지 각 시 군별로 이런 시도를 해보겠다"며 교육부에 통합학교 심의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 교육감은 "고교학점제가 되면 실질적으로 반이 의미가 없어진다. 교과별로 모이기 때문에 한 단위가 될 것이고 인원은 최대 25명이 넘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도 담임 제도가 아닌 교과를 지도하면서 멘토 같은 역할, 생활 지도 역할이 필요할 것 같다. 학교 시설도 학급이 아닌 학습을 위한 교실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교육은 교육자치가 중요하다. 학교자치 없이 교육자치가 이뤄질 수 없다"며 "학교 공간도 아이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 선생님이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기후교육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2021년은 기후위기 서막이다. 과학적 접근이 아닌 사회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탈리아는 33시간 기후 교육을 법제화하고 세계에서는 2021년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정치적, 경제적 과제가 아닌 우리 삶에 대한 과제"라며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기후교육을 지속할 수 있는 법제화 방안을 마련하고 생활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다양성을 지향한다. 교육과 학교 자치 모습, 선생님 참여, 교육 평가 들을 개인이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관점에서 새롭게 만들어가자는 것이다. 단호히 말한다. 과거 단절 없이 미래가 없다. 과거 단절이 미래를 앞당길 것이다. 이미 온라인 수업이 과거를 단절하면서 미래를 앞당겼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가치를 공존과 협동, 변화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과 학교 미래가 새롭게 열리길 기원한다"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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