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종고등학교(교장 이상석)는 부천 관내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교육부 선정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로 ‘소외받지 않는 꿈, 꿈을 향한 한 걸음’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아홉 가지의 크고 작은 사업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를 선택한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체육 관련 진로를 선택하였으나 사교육비의 부담으로 제대로 된 진로교육과 트레이닝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소외받지 않는 꿈, 꿈을 향한 한 걸음’이 실현되도록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일반 학생들에게는 ‘진로 개척을 위한 새로운 제안’이라는 과정에 의미를 두며 함께 운영하였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운영이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기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며, 무엇보다 체육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 탐색의 과정을 통해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종고등학교는 2021학년도 2학년 26명, 3학년 20명의 규모로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교육과정 다양화 요구에 발맞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신뢰도 제고라는 지속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