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준법지원센터(소장 이승욱)가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하여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6명이 17일부터 18일까지 심성순화를 목표로 하는 도예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부천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도자기 제작 과정을 참관하고 자기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보며 부정적인 감정 배출을 돕고 정서적 안정감 및 정서순화 함양하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물레를 이용하여 평소에 흔히 보던 흙이 사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관찰하고 조심스럽고 서두르지 말아야하는 도예작업의 장점을 인성 교육에 접목하고 인내심 및 집중력 향상에 기여를 하였다.

부천준법지원센터(소장 이승욱)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정신적 외상, 공포, 불안한 감정들을 경감시키고 수용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상태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기 성찰과 통찰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처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 밖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