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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31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부천시 '생활폐기물처리 미적거리다 쓰레기 대란' 조속 추진해야
인천시 쓰레기매립지 2025년 종료 수도권 64개 지자체에 통첩
부천시 생활폐기물이 포화상태다. 옥길지구 등 대단위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세대수가 늘어 생활폐기물은 늘어나고 아울러 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폐품도 국외 원료가 저가에 수입되어 수익성이 떨어지자 재활용업소에서 외면 폐기물로 처리되면서 더욱 가중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부천시 생활폐기물 발생은 1일 약 220톤으로 대부분 자체 처리하고 일부 인천폐기물처리시설로 보내 처리했으나 10년이 지난 2020년 현재는 1일 약 500여 톤 발생 절반(250톤)은 자체 처리하고 나머지(250톤)는 인천으로 보내 처리하고 있다.

그런데 27일 인천시가 “오는 2025년 경기도와 서울시 등 64개 기초자치단체 쓰레기 반입을 종료시키겠다”며 “각 지자체로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가 아니다. 인천시는 오래전부터 인천폐기물 매립장 종료 시기를 제시한 바 있으나 연기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만은 자체 폐기물 소각장 설치 등 입장이 견고해 보였다.

인천시 폐기물처리장을 믿을 수 없는 형편이다.

이런 가운데 부천시는 대장동 소각장의 내구연한(15년)이 2020년 도래해 지난 2016년 광역소각장(부천, 안산, 강서) 설치 계획을 세웠으나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며 이후 2018년에는 부천시와 강서구가 사용하는 계획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쳤으나 미적거리다가 2019년 5월 대장동 3기신도시 대규모 개발이 발표되면서 대장동 폐기물처리시설과 맞물려 표류 상태다.

이와 관련 27일 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됐던 광역 소각장 등 사업 계획은 대장동 3기신도시와 맞물려 모두 백지화되었고 현재의 폐기물처리시설 여유 부지 내 지하에 건립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장동 3기신도시 준공 목표는 2029년도인데 반해 인천시 폐기물매립장 종료 시기(2025년도)는 그보다 앞서 있어 지금 당장 폐기물처리 시설을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행정 진행과 건축 등 부족한 기간이다.

부천시 쓰레기 소각장 내구연한이 올해로 종료(15년) 시기다. 그동안 보수하여 사용하며 버텼다. 또한 MBT 시설도 허구한 날 고장으로 보수하기 일쑤, “보수비가 쓰레기 처리비보다 더 들어갈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앞으로 부천시는 수도권 3기신도시로 대장지구와 역곡춘의지구, 상동영상단지 일원, 오정동군부대 일원, 원종괴안 지구, 원도심권 재건축 열풍 등 10년 이내 35,000세대 이상 주택이 늘어날 계획이다.

현재 쓰레기 처리도 절반에 못 미치는 상황인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주택과 쓰레기양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 차일피일 검토와 준비만 하면서 미적거리며 세월만 보내다간 쓰레기 대란을 맞을 수 있다.

부천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앞서 계획이 모두 무산된 만큼 속전속결 재추진 현재 발생량(1일 500톤)의 두 배 1,000톤 이상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최첨단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시설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앞서 IBS 뉴스는 IBS 시선으로 지자체 예산으로 부담이 가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광역으로 설치할 경우 국도비가 지원 가능하고 계양구와 강서구도 함께할 것을 요구하는 만큼 각 지자체 시계 꼭짓점인 굴포천 지하에 건설 공동 사용하되 진·출입으로는 각각 자신들의 지자체 도로로만 진·출입 운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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