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안동 생활안전과가 집수받이(빗물받이)에 쌓인 흙, 낙엽 등의 준설토를 제거하는 ‘집수받이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진행한 이번 활동은 준설원, 시민 등 14명이 참여했으며 우기 시 도로변의 빗물이 공공하수도로 원활히 흐를 수 있게 하여 도로․주택 등의 침수를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외에도 범안동에서는 상시적으로 자체인력(준설원 등)을 활용하여 집수받이를 준설하고 있다. 다음 8월부터는 희망일자리사업 인력 20명을 추가로 할애하여 집수받이 준설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시민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행정을 이뤄내며 행정만족도를 향상하고 관련 행정서비스를 알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행정 네트워크를 유지하겠다. 향후 환경정화 및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폭설 대비 염화칼슘 배부, 내집앞 눈 내가 치우기 캠페인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은 민·관 참여행정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 활성화 및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