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한기천(65세) 전 의원이 16일 별세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고) 한기천 전 시의원

한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자신의 아들 부천시설관리공단 취업 관련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조사를 받고 구속 상태에서 중도에 병 보석으로 출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재판에서 직권남용은 무죄를 받았으나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 재 수감 상태에서 내년 1월 말 가석방(만기 내낸3월)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이다.

한 전 의원은 16일 이른 새벽 수감 중에 호홉곤란을 호소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故 한 전 의원의 빈소는 부천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16일 오후 7시 이후 조문이 가능하다.

고인이된 한 전 의원은 부천시의회 3선 의원으로 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정치적으로는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