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부천IoT혁신센터(7호선 춘의역 인근 삼보테크노타워 21층)에서 부천의 4차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는 부천시 스마트시티담당관실, 기업지원과, 지역 내 IoT(사물인터넷)기업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장선출 및 포럼운영규정 심의, IoT산업 관련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IoT비즈포럼은 지역 IoT기업 회원사(62개사)를 중심으로 부천시 IoT(사물인터넷)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IoT기업 네트워크로, IoT관련 씽크탱크(Think Tank)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알엠테크㈜의 한문일 대표는 “부천IoT비즈포럼의 회장으로서 지역 IoT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부천시와 유관기관에 전달하여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로 이끌어내고, 나아가 포럼에서 도출된 아이디어가 국내 IoT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천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부천IoT비즈포럼의 창립을 계기로 부천시 제조 및 디바이스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IoT산업 발전의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부천IoT비즈포럼은 지역 IoT산업 클러스터 운영을 목표로 IoT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과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세미나,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의 IoT기업 교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