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매혹, 김혜수' 특별전을 개최, 오는 29일 오후 6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타짜> 상영 후 김혜수와 최동훈 감독이 참석하는 메가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김혜수가 직접 선정한 <첫사랑> <타짜> <열한번째 엄마> <바람피기 좋은 날> <모던보이> <이층의 악당> <도둑들> <차이나타운> <굿바이 싱글> <국가부도의 날> 등 총 10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7월 2일 오후 5시 CGV부천에서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이, 7월 3일 오후 8시 CGV소풍에서 <첫사랑> 이명세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진행한다.


국내 최고의 평론가들이 참여한 기념 책자와 기념품도 발매된다. <타짜>의 명대사와 명장면을 활용한 마스킹테이프, 뱃지, 티셔츠, <첫사랑> 이미지를 활용한 책갈피 등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김혜수의 의사에 따라 독립영화 발전과 후배 영화인 양성을 위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념품은 오는 28일부터 BIFAN 기념품샵 부천시청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27일 오후 5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식, 개막작 상영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