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가 부천시 길주로 351(舊, 부천고용센터)에 문을 연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One-Stop으로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정부 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부천고용복지+센터는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기관이 참여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부천고용복지+센터는 다양한 기관의 취업 지원 업무가 한데 모이고(고용부 고용센터, 부천일자리센터,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새일센터> 등) 아울러, 각종 복지서비스(부천시), 서민금융(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실업급여,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가 결합하여 한 장소에서 제공되는 형태이다.

따라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과 복지의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천고용복지+센터는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 내실화에도 주력하여,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현석 부천고용노동지청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문기관의 참여확대 및 내실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