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흥동․약대동의 숙원이었던 ‘주민센터 신․증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안을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215회 부천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약대동 주민센터는 ‘신나는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프로그램 ’ 등에 활용하기에 공간이 협소, 증축을 통해 복합공간으로 이용 △신흥동 주민센터는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과 공간 활용을 위해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약대동 주민센터 총 사업비 18억여 원 투입, 건축면적 643.05㎡/ 연면적 2,113.62㎡, 증축면적 858.60㎡, 주차대수 기존 13대에서 7대 증설, 2017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용역을 거쳐 2017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흥동 주민센터(삼정동 207, 326번지) 총 사업비 48억 4천만 원 투입, 토지면적 2,043.1㎡(시유지) / 건축연면적 1,802.65㎡(지상4층/지하1층), 오는 10월 용역을 거쳐 2017년 3월(착공)~ 2018년 2월(준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