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신학대학교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서울신학대학교 유석성 총장이 23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의 전당에서 열린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신학대학교 유석성 총장

이날 유 총장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평생 기억하고 확고한 신앙심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또한 졸업은 새로운 배움의 출발선에 서있는 것이다. 배움을 좋아하는 호학(好學)의 정신으로 평생 공부하고 꿈을 이루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고 이웃을 위한 존재가 되길 바란다. 나라와 민족, 세계, 교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며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피스메이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사를 하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만수 부천시장은 "사회에 나가서 대부분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것은 서울신학대학교 동문이 되었다는 것이다. 졸업을 하고 나서 학교를 잊지 말아야 한다. 또 하나 변치않는 사실은 찬란한 대학시절을 부천에서 보낸 것이다. 모두가 여러분을 부천의 명예시민으로 기억할 것이고 사회에 나가서도 부천의 발전을 염두에 두면서 살길 바란다."며 4년간 열정이 성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축사를 하는 설훈 국회의원

설훈 국회의원은 "(서울신학대학교가) 큰 학교는 아니지만 알찬학교다. 이 학교를 졸업한 사람은 바르게 살고 있는 평을 받고있다. 부천에 서울신학대학교가 있는 것이 부천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 또한 세상에 낮은 곳에 있는 사람, 가난한 사람이 많은데 사랑이 가장 필요하다.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며 살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 졸업을 맞이한 서울신학대학교 졸업생들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는 한 졸업생은 "졸업 하고나서 하고싶은 것들이 많지만 걱정도 많다. 취업을 할지 공부를 더 할지 고민이지만 일단 여행을 먼저 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졸업생들 가운데 중국어과 송혜민 졸업생과 서울신학대학원 M.Div.I 이세훈 졸업생이 총장상을 수상하고 신학과 전진 졸업생이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많은 졸업생들이 상을 수여 받았다.

<수상내역>
△ 총장상 - 송혜민 (중국어과) , 이세훈 (M.Div.I)
△ 이사장상 - 전진 (신학과)
△ 총회장상 - 한다솔 (교회음악과), 박월자 (M.Div.Ⅱ)
△ 대학평의원회의장상 - 김인애 (영어과)
△ 총동문회장상 - 김윤진 (기독교교육과)
△ 후원회장상 - 최진실 (사회복지학과), 박나연 (보육학과)
△ OMS총재상 - 박진경 (일본어과), 송유진 (유아교육과)
△ 공로상 - 권재주 (M.Div.I), 가이래 (기독교교육과)
△ 경기도의회의장상 - 이재영 (보육학과)
△ 경기도지사상 - 윤경자 (신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