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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2/11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현대차 차량 결함 의혹 비판한 자동차 명장 고소 논란
현대자동차가 최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자동차 결함을 비판한 자동차 명장 박병일씨를 고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1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그동안 자동차 명장 박씨가 진행한 인터뷰 가운데 아반떼 엔진룸 누수, 아반떼 에어백 센서, 투싼ix 에어백 미전개 사망 사고, 송파 버스 사고 및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와 관련된 인터뷰 등 총 5건을 문제 삼아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병일 씨는 2002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자동차 정비 명장'으로 선정된 이후 차 정비업소인 123텍 대표로 활동하면서 주요 자동차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언론과 인터뷰를 해온 정비 전문가다.

박 명장은 "언론 인터뷰로 사적 이익을 취한 것이 아니고 있는 그대로 정비해서 보여주고 설명한 것이 전부인데 왜 죄가되는지 모르겠다"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 올해 3월 인터넷 아이디 '강제지팽'을 고소해 벌금 800만원 판결을 받아내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개인까지 과잉반응이 아니냐?, 현대차 타다가 결함을 느껴도 말할려면 고소당할 각오해야 되겠네, 또하나의 갑질 아니냐" 등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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