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일대 1종주거지 "개발행위허가"가 적법하게 이루어 지고 있으나 일부 업무협조에서 개발을 포기한 환지방식 지적도를 적용해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인에 따르면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일대는 지난 2007년 3월 18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어 1종주거지역, 환지방식 개발을 위해 2007년 3월 19일 부터 2010년 3월 19일까지 3년을 묶었으나 사업성 미진으로 개발이 안되자 또 2년을 추가로 묶었으나 역시 개발이 안돼 지난 2012년 3월 19일로 고시기간이 만료 되어 개발행위허가제한이 풀려 적법한 개발행위(형질변경, 전-->잡종지)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환지방식 개발도 해지된 것으로 실제 토지지형인 (구)지적도를 통해 인허가를해야 하"며 "사업을 포기한 환지방식 지적도는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시는 개발을 포기한 환지방식 지적도를 그대로 방치하여 일부 공무원이 협의 공람에서 환지방식 지적도를 적용하고 있다는 것,

이런때는 '실제 토지지형인 (구)지적도를 통해 인허가 행위를 하여야 한다'고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위 대장동 일대에 '도시개발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4월 추경에서 용역 예산 2억원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