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뮤지컬‘호두까기 인형’이 5월 14일(월)~ 16(수)까지 3일간 부청시청 어울마당(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천시보육정보센터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의 후원으로 3일간(총10회 공연) 무료로 공연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부터 제1회‘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매년‘헨젤과 그레텔,‘콩쥐팥쥐,‘백설공주,‘심청이,‘솔로몬’등 다양한 작품을 부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13년째 선사하고 있으며 매년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일반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천시보육정보센터 소장인 류왕효 교수(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의 총 지도 아래 보육학과 재학생 200여명이 펼치는 부천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뮤지컬‘호두까기 인형’공연을 위해 보육학과 학생회 김아로, 이성미 회장을 중심으로 3,4월 2개월 동안 학생회의 역량을 집중시켜 완성한다.
이 어린이 뮤지컬은 연기, 율동, 무대 배경, 소품, 의상, 조명, 음향, 분장, 홍보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보육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의 음악은 임영웅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가 작사와 작곡을 했고, 연기는 KBS 공채 탤런트 강영아 씨(한국예술영상원)가 직접 지도하여 그 완성도를 높였다.
7천명의 아이들에게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5월 14일(월)~ 16(수)까지 3일간(1회:10:00~/2회:11:20~/3회:13:30~)개최되며, 5월 16일 마지막 공연 (4회:15:00~)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제외한 타기관이나 부천 일반시민에게 공개한다. 관람신청은 5월 2일부터 인터넷 접수(선착순 마감)www.bucheoni.or.kr 로 하면 된다.
부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사회의 푸른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격려와 사랑을 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