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사철 국회의원(부천 원미을)은 지난 17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사철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쓰러져 가는 한나라당을 바로 세우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고자, 또 내 고향 부천을 위해 마지막 정열을 쏟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 나라가 매우 어렵습니다. 서민들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좌절되고 있습니다. 은퇴자들의 노후가 걱정되고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 싼 국제환경이 이 모든 걸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우리는 강인한 민족입니다.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정치가 개혁되어야 합니다. 제가 그 선봉에 서겠습니다"며 어려움 타개를 위해서 자신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 이 의원은 "한나라당의 중심인물이 되어 당의 체질을 바꾸고 당리당략이 아닌 국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정당으로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국민과 소통하는 정책으로 긴장과 대결구도가 아닌 화해와 평화구도로 당을 쇄신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라고 자신했다.

또한 "우리 부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며, "이제 지하철 등 하드웨어는 어느 도시 못지않게 잘 갖추어 졌으나 콘텐츠가 가득 찬 내실 있는 도시로 만들고, 아이들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삶이 즐거운 문화도시, 교육, 문화정책에 중앙정부의 재원을 최대한 끌어 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부천은 500년 조상 대대로 살아온 자신의 고향이라며 그동안 정직과 성실을 삶의 철학으로 삼고 살아왔으며 시민과의 약속은 천금같이 지키고 대통령에도 할말은 했다며, 한번만 더 기회를 준다면 여러분들과의 약속 스믈네시간 가슴에 새겨두고 실천하여 보답하겠다고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