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학교시설 개방 확대에 따른 민원 증가와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학교시설개방 S.O.S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체계 구축은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개방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학교가 직접 민원과 사고를 처리하며 겪는 부담을 덜고 교육지원청이 현장을 총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시설개방 S.O.S(Support for the Opening of School facilities) 대응체계는 ▲민원·사고 전담 Hotline 운영, ▲‘민원·사고 대응지원반’구성, ▲대응지원반 부서 간 공동대응 체계 등을 중심으로 한다.


특히 ‘학교시설개방 S.O.S Hotline’을 개설하여 민원·사고 접수부터 관계부서 연계, 조치까지 교육지원청이 직접 접수하고 처리하게 된다. 상황대응반은 민원 및 사고의 접수·분류와 초기대응을 맡고, 협조부서는 상황대응반의 요청에 따라 현장 지원, 시설점검, 안전조치 등 소관 업무별 신속한 조치를 수행하게 되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학교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개방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성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시설 개방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지원청이 민원과 사고 대응을 전담하여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