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임후택)는 2025년 수능을 맞아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난 11월 27일 원미1동 음식점 밀집 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수능 후에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보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인근 지역의 일반음식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많은 업소들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출입 시간 및 고용 제한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신분증 확인 의무 준수 여부) ▲청소년 유해 매체물 판매 및 비치 행위 등에 대해 주요 점검 사항으로 삼아, 위반 우려가 있는 업소에 대해서 현장 계도를 시행하였다.

임후택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수능이 끝나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데 우리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노유영 원미1동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으며, 수능이 끝난 민감한 시기에 청소년들이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도와야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 직원들의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원미1동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