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최승주)와 부천소망신협이 함께 주관하는 장애인 걷기대회가 조용익 부천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2일(일) 상동호수공원에서 시작하여 뚜버기대회를 개최했다.


소외와 차별없는 협동의 경제공동체를 지향하는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신협의 ‘어부바 프로젝트’의 후원을 받아 부천소망신협과 함께 장애와 비장애, 외국인과 한국인 등의 벽을 허물고, 차별없이 하나로 화합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제2차 뚜버기대회’를 개최했다.

뚜버기대회는 지역의 경제와 교육, 의료의 틈새를 메우는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을 알리고, 장애인과 시민이 어우려지는 건강 걷기대회와 함께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각 부스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탄소중립실천 탄소흡수 화분만들기((주)지엔그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부천의료사협) 등의 사회적경제 활동 등의 체험과 아주 천천히 느리게 걷는 것을 목표로 상동 호수공원의 둘레길을 전통놀이‘오징어게임’ 미션을 수행하고 돌아오면 기념품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회원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자랑대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