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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30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산학협력 AI 인재 양성 …삼성전자·한화·포스코 등 26개 기업, AX대학원 참여
삼성전자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홀딩스 등 26개 기업이 대학과 손잡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석·박사급 AI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9일 연세대학교에서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을 열고 올해 선정한 AX대학원 15곳과 26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AX대학원은 AI 기술과 산업별 전문지식을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급 AI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5개 대학원에는 최장 6년간 대학당 연 30억원이 지원된다.

참여 기업에는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홀딩스, 두산로보틱스, LIG D&A 등이 포함됐다. 대학과 기업은 공동으로 ‘AX연구협력센터’를 설치해 산업 분야별 AX 연구를 진행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교육 방식도 산업 현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학 교원과 기업 겸임교원이 함께 학생을 지도하는 복수 지도교수제를 도입하고, 학생들이 기업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학의 AI 기술과 기업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제조·방산·철강·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AI 융합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대학 교육 전반의 AI 전환을 위해 올해 AI중심대학 18곳도 선정했다. AI 전공교육 강화와 전교생 AI 기초교육 의무화, 전공과 AI를 연계한 융합교과목 신설 등을 추진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이 대학과 산업을 아우르는 AI 교육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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