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현아, 이하 재단)은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상2동 카페거리에서 프리마켓 ‘2026 상2동 예술마켓’을 연다.
이번 마켓은 10월 3일, 10일, 17일, 24일, 31일 총 다섯 차례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장소는 조마루로97번길 다복한어린이공원 인근이다.
‘2026 상2동 예술마켓’은 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특화구역 사업의 하나다. 공방이 밀집한 상2동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주민들이 일상 속 상권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재단은 지난해 상2동 문화예술특화콘텐츠로 프리마켓을 시범 운영하며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당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운영 기간을 한 달로 늘렸다. 마켓에서는 도예, 패브릭, 액세서리, 가죽공예, 디퓨저 등 지역 작가와 공방의 작품을 만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참여 셀러와 체험 내용은 매주 달라진다.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마켓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만족도 조사에 응하거나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운영 부스에서 리유저블백을 준다.
한편, 10월 10일 마켓은 상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제12회 상2동 생태하천학습문화한마당’에 문화 부스로 참여한다. 축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복한어린이공원(상일초등학교 인근)에서 열린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재단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내일의 예술가’ 선정 예술가인 유정훈(거리무용), 권근주(음악집단 태동·전통음악), 백찬영(하모니카)이 차례로 버스킹 무대에 오른다.
재단은 주민자치회, 참여 작가, 지역 상점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마을 축제 연계를 계기로 주민이 주도하는 상2동 문화예술특화구역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현아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상2동 예술마켓은 동네 공방과 작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장터”라며 “주민자치회와 힘을 모아 상2동이 ‘예술이 스며든 상권’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