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 전 세계적으로 초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노인 주거와 보건 돌봄 정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령자의 삶은 병들어 신체 기능의 저하, 배우자와의 사별, 소득이 없이 살아가야 하는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노인들이 살던 집에서 그대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 일부는 열악한 시설에 맡겨져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적 주거안정과 복지, 돌봄이 필요합니다.

먼저 노인 주거 정책이 필요합니다. 노인의 주거 환경은 그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전통적인 가족 중심의 돌봄 구조가 약화되면서,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 필요해졌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주거 모델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공동 주택이나 노인 전용 아파트와 같은 형태는 노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주거 복지 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정책은 단순히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건 돌봄 정책이 필요합니다. 노인의 건강 관리 또한 중요한 문제입니다.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 중심의 간단한 운동이나 여가활동, 새로운 문화에 적응 등 보건 정책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건강을 유지하고,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재택 돌봄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합니다. 많은 노인들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의존하기보다는 자택에서 생활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돌봄 인력을 양성하고, 가정에서의 돌봄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통합적 접근 정책으로 노인 주거와 보건 돌봄 정책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 가지를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주거 공간 내에서 운동 등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노인들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초고령화 시대는 우리 사회에 많은 도전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기회로 삼아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노인 주거와 보건 돌봄 정책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노인들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정책 입안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정부는 초고령 사회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에 머무르지 말고, '모두가 나이 들어가는 사회'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