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은 <2025 벙커페어> 본 전시를 8월 26일(화)부터 31일(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부천아트페어’는 <2025 벙커페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공공형 아트페어로 도약하며, 회화, 판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0여 점을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1명의 작가와 지역 대안 예술 활동을 펼치는 화랑 3팀(대안공간 아트포럼리, 주디갤러리, 모지리) 그리고 윤제호·박고은·김대천 등 초청 작가 3명이 함께 참여한다.

본 전시는 ▲51명의 작가 작품을 만나는 ‘본전시’ ▲지역 화랑과 함께하는 ‘화랑전시’ ▲공간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특별전시’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인생 작품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스페셜 도슨트 투어 ▲아티스트 토크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미술시장 포럼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재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7층과 9층에서 <2025 벙커페어> 프리뷰 전시가 진행 중이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컬렉팅 강의와 프리뷰 전시장 투어가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벙커페어가 시민에게는 예술을 가까이 즐기는 축제가 되고, 작가에게는 창작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작품이 다수 출품되는 만큼, 관람에 그치지 말고 콜렉터로서 작품 소장에 도전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누리집(bcf.or.kr)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bucheon_artfai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