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레노부르크 뮤지엄(대표이사 모 휘)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023년 개관 이후 다양한 몰입형 뉴미디어 아트 전시와 카페를 함께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Gleam:e 빛나’를 콘셉트로 빛을 활용한 11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대표적이다. 또한 카페에서는 8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테마로 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관람 연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2025년까지 구단의 공식 광고 후원사로서 경기장 전광판 등 광고 권리를 갖게 된다. 또한 2025시즌 구단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뮤지엄 및 카페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문화콘텐츠가 만나 부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레노부르크 뮤지엄 모 휘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구단 부천FC1995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다양한 협업을 통해 부천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FC1995와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남은 시즌 팬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