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동(동장 김미영)은 지난 16일 중동 자율방재단(단장 장훈황)과 함께 여름철 침수에 대비하여 침수 피해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에는 자율방재단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중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골목길과 현대아파트 인근 골목길 등 과거 침수 피해 지역 주변의 빗물받이를 집중 점검하였다. 봉사자들은 비가 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나뭇잎, 나뭇가지, 담배꽁초 등을 제거하며 배수 장애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였다.

장훈황 중동 자율방재단장은 “오늘부터 홍수 예보가 있는 만큼 미리 점검하여 대비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이번 여름 중동 주민들이 침수 피해를 입지 않게 최선을 다해 방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김미영 중동장은 “비가 쏟아지는 중에도 중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예찰활동에 힘써준 방재단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중동 지역의 안전을 위해 동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