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주민자치회(회장 문성)는 지난 15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영석 국회의원, 구점자·손준기 부천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 △2025년 주민자치 추진사업 및 성과 보고 △2026년 주민자치 사업 안내 △투표 결과 공개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실시된 사전 투표(인터넷 및 현장 투표 병행)에는 총 328명의 주민이 참여해 신흥동 자치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 주민자치사업 ‘신흥동 10월의 페스티벌’ (찬성 100%)과 참여예산사업 ‘삼정천 담벼락 페인트 및 위험지역 반사경 설치’ (찬성 100%) 모두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어 2026년 최종 사업으로 선정됐다.

문성 신흥동 주민자치회장은 “신흥동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투철한 봉사 정신을 통해 신흥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