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송연)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2025년 주민총회’를 앞두고 2026년 주민자치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심곡본1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된 현장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더 많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심곡본1동 주민자치회는 사전투표 독려를 위해 전단지 배부,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올해 주민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아가야 반가워’ 출생 축하 물품 제공 사업 △‘행복마을 수국꽃동산’ 만들기 사업, 총 2건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사전투표 결과는 오는 23일 주민총회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임송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바로 주민총회의 핵심 가치다. 많은 주민께서 사전투표와 주민총회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