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명희)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방충망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방충망 사업은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회장 한항기) 및 방위협의회(회장 강희현) 위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무더운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취약계층 주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위생과 안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는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유명희 위원장은 “폭염과 함께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는 시기에 취약계층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더 건강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옥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옥길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곳에 협의체가 앞장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