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원배)는 지난 6월 27일과 28일 양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정호, 이하 연합회)와 각각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B-SDGs)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판(BIFAN)과는 문화도시공동체 활성화와 문화산업 혁신을 위한 교육·홍보 및 실천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지속협과 비판(BIFAN)은 청소년들에게 AI를 활용한 영상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10월로 예정된 “부천시 SDGs영상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비판(BIFAN)은 지난해 국내 영화제 최초로 AI 국제 경쟁 부문을 도입했는데, 올해도 좀 더 섬세한 내러티브와 기술력을 갖춘 영화 11편을 소개한다. 부천지속협은 비판(BIFAN)과 협업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과 기후위기, 고령화, 청년실업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를 담아내는 “SDGs영상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부천지속협은 부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28일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폐막행사”에 앞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허원배 대표회장과 이정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B-SDGs) 8번 좋은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12번 공존기반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주요 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16개 전통시장과 11개 골목상권에서 소비 촉진 행사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