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1동(동장 정환표)은 지난 30일 통장협의회(회장 오양이)와 함께 상가 및 오피스텔 밀집 지역 일대에서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등 40여 명이 4개 조로 나뉘어 상가 주변의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고,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과 오물 등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중앙공원 주변 등 정비가 어려운 구역은 원미구청에 협조를 요청해 조치할 예정이다.

오양이 통장협의회 회장은 “화단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우며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비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환표 중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마철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정비에 힘써준 통장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안심하고 살기 좋은 중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1동은 장마철 동안 ▲침수 우려 지역 점검 ▲응급복구 장비 점검 등을 실시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