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동장 고선자)은 지난달 27일 고강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름철 감염병 예방 및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본격적인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강1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방역단 활동 계획 안내와 함께 방역 장비 사용법 시연, 안전 수칙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강1동 자율방역단은 하절기 집중 방역 기간인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1~2회 관내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 장소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재흥 고강1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골목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고선자 고강1동장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은 무엇보다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방역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