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동장 이경애)은 지난 5일 오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오정동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소통 공간 구축을 위해 동 청사 유휴공간을 주민 쉼터 소통 플랫폼 및 휴식·여가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2025년 오정동 주민참여예산사업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상현 경기도의원, 손준기 부천시의원 등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상현 경기도의원과 장경화 오정동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해당 사업의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가 참석해 사업 전반에 관한 설계 내용 보고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현재 청사 주변은 휴식 공간이 부족하고 인도 폭도 좁아, 통행이 불편하고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안전과 휴식 공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애 오정동장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간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