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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04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예방·관리 당부
- 5월 24일까지 누적 3,809명 신고되어 전년 동기간(1,506명) 대비 2.5배 증가 - 소아 집단시설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환경소독 준수 당부 - 성홍열 진단 시에는 항생제 치료 시작 24시간 이후 등원
질병관리청은 5월 말까지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2.5배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어 예방 및 관리를 강조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급성 발열성질환이다. 성홍열은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되며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보통 겨울과 봄철에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매년 전체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가 80% 이상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기는 2017년으로 2만2838명이 발생했다. 보통 3~4년마다 큰 규모의 유행이 반복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러한 유행 주기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자체 및 일선 의료기관에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사항을 안내하면서 예방·관리를 강조했으며 성홍열 발생 현황과 특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특히 학부모에게는 성홍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성홍열로 진단되는 경우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 등원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집단시설에서는 예방관리 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홍열은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자녀가 감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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