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표적인 시민축제인 ‘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BBAF)’가 시청 잔디광장 및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 부천시민회관, 부천아트센터 등 부천시 일원에서 2025년 5월 2일(금)부터 5월 5일(월)까지 4일간 개최된다.


40회째 개최되는 부천복사골예술제는 부천시와 한국예총 부천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데, 올해는 ‘광장, 그 도시의 매력’이란 주제 아래 모든 행사들을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 중앙공원으로 집약시켜 하나의 예술문화벨트를 구축하고 광장을 통한 시민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또한 내용적인 면에서도 ‘숨어있는 예인(藝人)찾기 프로젝트’ 및 ‘복사골예술제 키즈 발굴 지원’으로 부천이 자랑하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 지원하여 부천복사골예술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민들께는 축제의 예술성과 대중성의 조화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4월 30일 시립예술단의 경축음악회를 시작으로 5월 2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서예 퍼포먼스 <뿌려온 예술 꽃피울 도시-부천복사골예술제>와 <예술제 40년 동영상>이 상영되고 본 행사로 <부천시립합창단>, <민속예술단 ‘나눔소리’의 사물판굿>, <중국 하얼빈 발레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월드클래스 앙상블 ‘European Jazz Groove’>, <청년 성악가 ‘소리이야기’>, <밀물 현대무용단>의 공연이 절정을 이루고, 공연의 피날레는 <초청가수 ‘진성’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는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복사골국악제, 복사골무용제, 복사골부천시민노래자랑경연대회, 어린이 가족 뮤지컬 ‘용궁 히어로’와 복사골시낭송회 등 각 협회의 행사들을 비롯해 극단 예터의 다원 예술극 “효녀심청”, “부천시민건강골든벨”과 <숨어있는 예인찾기>의 일환인 “통통타락”, “댄스야 날아올라”, “다문화공연”, “네 꿈을 펼쳐라” 등이 행사기간 4일동안 중앙 무대를 달굴 것이다. 또한 가족·연인·친구들의 이브닝 피크닉인 “함께 재즈”를 통해 국내 정상급 재즈연주와 함께 잔디광장에서 초저녁 파티가 펼쳐지길 기대하고 있다,

중앙공원 <광장갤러리(빛하우스)>에서는 –예술제 40년史를 비롯한, -기억하라 그를!, -그림 동물원, -시가 있는 광장 등 부천복사골예술제의 역사와 인물, 그리고 화려한 아름다운 봄밤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을 이용한 상춘객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기획했다.

아트센터 갤러리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불우이웃돕기) “부천미술제 소품판매전”과 소공연장에서는 “복사골 연극제 흔적”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지역에서 자생하는 합창단 16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복사골 합창제”가 개최된다. 시의회 로비에서는 “부천 전국휘호대회”가 전국의 서화가를 불러 모을 것이다.

이밖에 차 없는 거리와 중앙공원에서 ‘나를 주목해’라는 버스킹 공연과 <아트마켓>과 <예술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특별히 협력단체인 <부천문화원>,<부천시박물관>,<송내청소년센터>,<한국만화영상진흥원>,<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천문과학관>,<부천원미경찰서>, <부천소방서> 등에서 운영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아, 시민들의 시선을 모으리라 예상된다.

문의는 부천예총 032-325-156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