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송내청소년센터(센터장 조윤령)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담도담’은 10월 8일부터 10월 29일 서울신학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과 협력하여 송내청소년센터에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건강하게 활용하고, 가짜뉴스의 실태와 가짜뉴스의 실태와 구별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디어를 바르게 활용하기, 가짜뉴스 피해 사례와 경험 나누기, 유튜브 리터러시와 콘텐츠 구별하기, 딥페이크 실체 이해하기 등이 포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딥페이크 영상이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좀 놀랐어요. 그동안은 딥페이크 영상을 재미로만 생각했었는데, 잘못 사용되면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어요. 이제는 어떤 영상이든 진짜인지 가짜인지 의심해보고 보려고 합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송내청소년센터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는 정보와 가짜 정보가 교모하게 얽혀 있어, 이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짜 정보를 걸러내고 진짜 정보를 확인하는 능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내청소년센터는 서울신학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과 협력하여 4년 연속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미디어 활용 방법을 지속해서 교육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된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예비 중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립 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 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학기 중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귀가 차량도 제공한다.

입학 문의는 송내청소년센터 032-612-808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