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동장 조미숙)은 지난 19일 상동 안전협의체 위촉식 및 여름철 재난 대비 회의를 개최했다.


상동 안전협의체는 ‘민·관 협력형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지구대, 119안전센터, 학교 및 동 자생 단체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하고 재난 시 사고지역을 빠르게 수습하고 복구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상동 풍수해 관련 현황 공유 △안전협의체 역할 및 운영 안내 △협의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며 재난 취약 지역 및 동네 안전 사각지대 합동점검 추진 등을 계획했다.

협의체 위원장인 조미숙 상동장은 “동 지역 사정에 밝은 자생 단체와 관내 기관에서 협조해 주신 덕분에 탄탄한 안전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주민들이 폭염과 폭우가 예상되는 올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