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지사장 박명수)는 부천역 지하도상가에서 국민안전의 날 지정 10주년을 맞아 안전 문화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과 점포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발생한 다양한 재난과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되새기기 위해 2015년에 시작되어 매년 4월 16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행사에는 부천시민들과 함께 안전 퀴즈 부스가 운영되어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또한, 전기안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전문역량을 갖춘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안전 점검을 함께 진행하였다.

원명희 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재난 안전의식 향상과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재난 상황으로부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