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전 부천시장이 오는 4월 총선에 새로운미래(당)으로 부천병 선거구에 출마한다. 시장 엮임 당시 성과와 인지도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13일 장덕천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정견을 들어봤다.

장 후보는 먼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새로운미래로 출마하게 된 것에 대해 우리나라는 거대 양당의 극과극으로 대치 생산적인 정치는 못하고 남탓만 하며 정치가 실종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반영하기 위해 제3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새로운미래를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정치, 국민의힘은 정부 비호와 김건희 여사 위법 혐의 방탄에만 몰두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1인체제로 가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며 대안정당 새로운미래가 필요하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부천병 출마와 자신의 잇점에 대해서는 부천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서울로 대학교 통학하는 등 지금까지 부천을 지켜왔으며 시장을 엮임하면서 대장신도시 유치, 스마트 도시 추진, 각종 개발 등 성과와 함께 인지도도 가장 높은 후보로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시장을 엮임하면서 얻은 경험을 살려 정부와 국회 경기도와 협조를 통해 소사 지역의 산업 기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부천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원도심 재건축 재개발 정주여건 강화 등을 약속했다.

장덕천 후보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경기도 고문변호사, 부천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새로운미래 당규제정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