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 부모 가정의 출산, 양육, 교육 보조 등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부천시의회는 12월 5일 제272회 정례회 2차본회의에서 최옥순 의원이 대표발의 한 '부천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청소년부모에 대해 임신, 출산 등 보건 의료, 아동 양육, 학업 및 직업교육, 주거 자립 정책 및 생활안정 등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시장은 청소년부모가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하고 지원을 위한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시책을 수립 시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편 최 의원은 청년의 상한 연령을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