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근로'를 '노동'으로 변경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안전보건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부천시의회는 12월 5일 제272회 정례회 2차본회의 곽내경 의원이 '부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안전보건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가결시켰다.

이 조례는 “근로”를 “노동”으로 일괄 변경하고, 부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안전보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노동자 등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의 생명ㆍ안전ㆍ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장은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대책 수립 및 교육 홍보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사업장 지도 또는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인증 등을 실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