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애경, 강연희)는 지난 11월 30일 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성곡주주케어’ 사업을 마무리했다.


‘성곡주주케어’는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2인을 1개 조로 편성하고 지역 내 홀로 어르신과 결연하여 인적 안전망 확충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곡동은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사업효과성 및 향후이용가능성 등 14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2명 전원이 향후이용가능성에 대해 ‘성곡주주케어’ 이용을 희망한다고 응답(응답률 100%)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찾아오는 이 없어 항상 외롭고 쓸쓸했는데, 매번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너무 감사했다”며 “내년에도 이런 사업이 있으면 혜택을 받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희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의 협업으로 성곡동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애경 성곡동장은 “성곡동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성곡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